역시 피서엔 독서만한게 없죠...
음 그냥 쭈욱 ...
더위에 딱히 나갈 일이 없어서 주말이나 퇴근후에는 사진조명 강의를 읽다 보니 어느덧 두권을 다 읽어버렸네요...
역시 이렇게 더울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에어콘 바람 속에서 책 읽는거만큼 좋은것도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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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느낌은
조명이 어떤 것이다 감이 팍 왔습니다..감만 왔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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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제대로 없어서 딱히 실습은 해보지 못했지만 2권 제일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굳이 거창한 장비가 필요없을것같다라는 것이고
간단한 장비로도 얼마든지 스트로비스트를 즐길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스트로보 두개가 있는걸 우선 최대한 사용해 보고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 추가 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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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조절 엑서서리를 사용할 수 있게 스트로보용 보웬스타입 어댑터하고 우산은 하나 있고 하나는 이벤트로 올거고 원터치 소프트박스 하나만 더 구입하고
리플렉터정도에 컬러젤정도면 당분간 간단한 실험은 가능할듯합니다..제품촬영은 조금 어렵겠지만 필요할때 구입하면 될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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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같이 조명에는 쌩초보가 책을 다 읽어보고 조명이 어떤것일거라는 예측이 가능하고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는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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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카메라나 렌즈보다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가성비 높은 투자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책 읽는거 자체가요..
너무 쉽고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어버렸네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조금씩 시도해 보면서 결과물이 나오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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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독서가
가장 좋은 피서인듯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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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도 시원한 여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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