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ng Bang Club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에 대한 영화가, 그것도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영화가 있었다니...
뭐지 뭐지? 하면서 무심코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의 분쟁 실화를 바탕으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토 저널리스트의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
생명을 죽이고 죽어나가는 상황, 미아가 죽음의 위기를 맞는 상황을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사진으로 생생히 전달하려는 기자들.
하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내면적인 괴로움과 갈등...
막 긴박하고 흥미진진한 느낌은 없지만(액션영화가 아니니까요 ^^;)
막 재미없지도 않습니다.
사진, 사진을 찍는 마음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앗, 다 아시는 영화라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사진에 관련 된 장소이니만큼
이런 영화 한 편쯤 소개 해드리고 사라지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