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설명해 드릴려다가 말았는데 상고대라는게 나무가지같은곳에 대기중의 수증기나 안개가 얼어붙은 거를 말하는거에요..
추운 겨울 산꼭대기에서 나무등에서 잘 보이고 아주 추운날은 위 사진처럼 호숫가에서도 잘 보이죠..하지만 무척 추워야하고 추운날 찍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죠 ㅎㅎ
500px에서 rime로 검색하시면 사진 많이 나와요..
https://500px.com/search?q=rime&type=photos&sort=pulse
습도와 온도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물입니다.
습도가 있고, 온도가 낮아 발생하는 수증기나 안개 등이 나뭇가지에 맺혀 얼어 붙은 현상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눈꽃이라면 80년 겨울이 생각납니다. 군시절 부대안의 포플러 나무에 맺힌 눈꽃이지요. 반짝반짝하는 모습이 눈부실 정도였지요.
저의 상식으로 눈꽃은 나무에 내려 앉은 눈이 거샌 바람에 날카롭게 변해 꽃처럼 보여지는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