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치고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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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치고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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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러시아 월드컵 축구를 보고 난 뒤

하늘을 보니까 심상찮은 변화에 일출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밤잠을 설치고 일찍 나가보았더니

하늘이 먹구름으로 꽈아아악 차 있습디다  ( 역시 나는 초보 진사인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일출 시간을 기다리며 찍은 것으로 대신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해야 할까요?


14 Comments
M NewDelphinus 2018.07.07 09:00  
수고하셨는데 아쉽겠네요...
하지만 일출사진도 분위기 있네요
69 서비 2018.07.07 23:28  
세벽부터 부산을 떨었지만 꽝이었습니다
67 보일러박사 2018.07.07 09:05  
아리 송한  낯  익 은  풍경  이온데

아무  튼  무지 막지  수고  하시여

고생  하신  귀한  풍경  즐감  하고

감사  합니다
산  에서  촬영  인듯  하온데  수고  하셨  습니다.
69 서비 2018.07.07 23:28  
감사합니다
23 앤님 2018.07.07 09:55  
꿩보다 닭이 나은듯요...
멋진 야경이네요 도시와 산의 경계 라인도 좋고
69 서비 2018.07.07 23:29  
격려의 말씀으로 알겟습니다 
감사합니다
34 미미 2018.07.07 11:18  
꽝치고 온날이 이정도 이면 ~~~~~
제대로인 날은 ?....좋아요..^^..
69 서비 2018.07.07 23:29  
내가 기대한 풍경은 이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57 thereday 2018.07.07 17:47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 도시의 야경도
나름 멋지네요
빛나는 레고로 만든 빌딩들이 만든 도시의 야경인데요

축하합니다. 19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69 서비 2018.07.07 23:30  
제일 쉬운 사진이 야경입니다  ㅎㅎㅎㅎㅎ
3 Aspire 2018.07.08 23:00  
까맣게 흐르는 깊은 이밤에 나홀로 외로이 잠못 이루네~ 옛 노랫말이 생각나는 사연과 사진이구먼요 :D
69 서비 2018.07.09 04:57  
멋진 표현이십니다  ㅎㅎ
10 Smartpig 2018.07.10 10:05  
이 사진 느낌 있어요. 솔직히 야경이 야경다워 보여서 좋습니다.
서비님은 꿩 대신 닭이라도 건지셨네요.
저는 그 나마도 없는..지난 주말에 은하수 촬영 갔다가 삼각대도 펴보지 못하고..
올릴 사진도 건지지 못해 진짜 꽝 입니다.
69 서비 2018.07.10 10:50  
감사합니다
은하수 촬영을 갔다가 그냥 오셨군요
나도 지난 5월에 황매산에 은하수에 도전할려고 갔다가
그냥 왔어요
별 사진은 그렇게 쉽지가 않더군요
지금도 은 하수를 시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