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군부대안에서 사진병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찍는 사진 중 하나가 바로 증명사진인데, 사무실 안에서 흰벽을 배경으로해서 찍고 있습니다. 형광등을 제외한 어떠한 조명 장비도 없이요ㅠ

또 카메라 장비나 사무실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얼굴에 그림자도 많이지고 결과물도 별로라서

최근에 우드락에 알루미눔호일을 구겨 붙여서 반사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 고민은 그럼에도 결과물의 차이가 별다를거 없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호일 반사판이라 한계가 있겠지만, 효과를 거의 못느끼다보니 제가 반사판 놓는 위치를 잘못이해하고 있나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굴(광대) 밑으로 지는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 인물에게 그 반사판을 쥐어주고 밑에서 붙잡고 있으라한다음에 찍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회원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