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에서 vibrance를 올리고 saturation을 내리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인가요?

질문 & 답변

라이트룸에서 vibrance를 올리고 saturation을 내리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인가요?

4 LunarTank 4 3153 1 0

동영상을 보며 의문이 생겨 문의드립니다

vibrance는 채도가 높은건 조금, 낮은건 많이 올리고

saturation은 상관없이 올리고 낮추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강의를 보다보면 vibrance를 강하게 주고 saturation으로 색 농도를 조절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시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인지요

한 장면 안에서 채도 차이가 크게 나는 물체들 사이의 채도차이를 줄여주기 위한건가요?

[이 게시물은 권학봉님에 의해 2018-04-04 19:25:53 질문하기에서 복사 됨]

4 Comments
M NewDelphinus 2017.04.01 13:27  
언뜻 권작가님 강의중에 들은 내용으로는
라이트룸에서 채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채도와 생동감이 있는데 채도는 많이 올리면 색이 뭉개진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게 강해서
디테일이 훼손될 염려가 있는데 생동감은 그게 채도보다는 적다는 것으로 들었읍니다..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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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눈꽃서리 2017.04.01 18:52  
세츄레이션을 많이 올리면 전혀 다른 색상으로도 변합니다
반면 바이브런스는 같은계열의 근접색이상으로 변하지는 않구요
세츄레이션으로만 보정하게되면 원하는 부분 이외의 색이 모두 틀어질수가 있기때문에
바이브런스로 본래의 색을 유지하면서 먼저 보정하고
어딘지모르게 펀치해진 색상을 세츄레이션을 내려서 전체적으로  다듬는거라고 보면 맞을겁니다
두 슬라이더 모두 일정이상 올리면 흔히 떡진다고 이야기하는 계조뭉침이 일어납니다
계조가 뭉치지않는 범위 안에서 실제 색과 가장 비슷하게 세츄레이션을 조정하시면 베스트지요

축하합니다. 20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7 foret 2017.04.02 11:26  
저도 언뜻 권작가님의 강의인가 책에서 알게 된 내용을 기준으로 채도(Saturaion)와 생동감(Vibrance)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얼굴 색을 기준으로, 생동감은 조정을 해도 얼굴색은 별로 안 바뀌고, 기타 배경색이 많이 바뀌며, 채도는 조정을 하면 얼굴색을 포함해서 모두 동일하게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채도를 낮추면서 얼굴색을 원하는 만큼의 채도로 바꾸고, 날아간 배경의 색채를 Vibrance 로 올리면서, 적당한 균형을 잡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채도가 낮은 사진의 경우에는, 반대의 순서로, 생동감을 먼저 올리고나서, 채도를 낮추면서, 얼굴색을 맞추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권작가님 강의 중에, 얼굴부위의 회화적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aturaion 을 낮춰서 과감하게 얼굴 부분의 채도를 죽인다음에, 생동감을 높여서, 날아간 배경의 색감을 잡는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런 식으로 저도 유용하게 사용은 하고 있는데, 제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M 권학봉 2017.04.05 15:18  
일단, 그런 느낌이 뭔가 회화적인 (인위적인) 느낌을 강조하는것 같아서 몇몇 사진에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생동감을 올릴때 피부톤은 상대적으로 적게 올라가고 나머지 색감들이 많이 올라갑니다.
이때 채도를 낮추어 주면 전체적으로 동일한 양의 색이 움직이는데, 피부톤이 약간 저채도로 보일정도로 작업해주면,
피부는 저채도지만, 주변의 환경은 그렇게 저채도가 아닌 색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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