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사진에서 스트로브를 사용한다는 것에는 절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인물을 돋보이게도 하겠지만 햇볕으로 인해 얼굴에 생긴 그림자를 없애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역광사진은 전경과 후경의 배런스를 맞출 수도 있겠고요.
단, ND 필터는 셔속이 도저히 안나오는 경우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습니다. 비싼 놈들은 한개에 기십만원씩하고 저렴한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색상도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가 있고요..
바닷가라면 굳이 뒷배경을 날릴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면 조리개를 조금 더 조이던가 아니면 셔속을 빠르게 하는게 어떨런지요..
배경을 가능한 단순하게 하고 싶어서 조리개를 열고찍고 싶습니다. 전에 시도해보니 빛이 강하다보니 1/8000도 노출 과다가 종종 나오더라구요... 이 상황에서 스트로보는 터지지도 않구요 (고속동조 하는방법을 몰라서용...ㅠㅠ) , 그래서 ND 필터를 사용하려는데 그것도 제품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모양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